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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부산 호텔업계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드디어 부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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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5 조회25,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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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Show 2019 Conference] 부산 호텔업계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드디어 부산에도!

 

노아윤 기자 hrhotelresort@hanmail.net   ㅣ  등록 2019.01.23 09:26:19

 

 

매년 호텔쇼를 빛내주는 호텔앤레스토랑의 든든한 지원군 컨퍼런스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부산에 진출한 호텔쇼 호텔산업 전문컨퍼런스에서 호텔업계 관계자들 만나기 전, 이번 강의와 호텔쇼에 대한 의기투합의 장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누구보다 업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연사들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호텔쇼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4월에 만나보게 될 호텔쇼 컨퍼런스에서는 어떤 주제들이 다뤄질까?

 

7회차에 접어드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부산 호텔쇼에서 7회째 진행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업계를 고민해 온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마련한 자리로, 매년 호텔쇼에서 개최돼 6번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10월 일산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종일권을 사전 구매한 이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도 열띤 강의환경이 조성, 명실상부한 컨퍼런스로 다시금 자리매김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텔쇼가 진행되는 3일 중 4일(목)과 5일(금), 양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1시간씩 총 5명의 연사가 강의를 맡는다. 첫 강의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마지막 강의는 17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 가격은 강좌 당 1만 5000원씩, 1일 종일권 6만 9000원, 2일 종일권은 9만 9000원씩이다. 더불어 호텔쇼 수강자에게는 호텔쇼 무료입장티켓, 교육이수증 교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부가 제공되며 종일권 구매자에 한해서는 별도로 마련된 VIP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컨퍼런스를 위해 모인 이들
부산 호텔쇼와 컨퍼런스도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의 카페 모리나리(Cafe Molinari)에 컨퍼런스 연사들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컨퍼런스 강연을 위한 의기투합의 장이자, 작년 컨퍼런스 소개 동영상이 컨퍼런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동영상 촬영장이기도 했으며, 호텔쇼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카페 모리나리의 레스토랑에서 청와대 셰프로 알려져 있는 한상훈 셰프의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를 즐기는 자리였다.


 

식사 전에는 간단히 그간의 호텔쇼와 호텔앤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사들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호텔쇼와 호텔앤레스토랑에서 월간지 발행 이외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호텔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2019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부산 호텔업계의 성장을 위한 운영혁신방안


우리나라 제2의 수도인 부산.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천혜자연환경과 부산 특유의 먹거리, 공항과 항구가 발달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도 좋은 가운데 부산의 호텔업계도 재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관광 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부산이기에 숙박업도 발달, 부산 호텔업계도 역시 질적 성장을 고민하며 호텔 운영에 대한 목마름이 컸다. 이에 부산에서 토종 로컬호텔 호텔포레를 운영하고 있는 IHM의 신재원 대표가 ‘로컬 브랜드 호텔 생존전략’을 주제로 날로 규모가 방대해져가는 글로벌 체인 호텔들 사이에서 로컬호텔을 어떻게 운영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사례를 통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 호텔들도 급변하는 OTA 시장 상황에 골치가 아프다. 루밍허브의 유경동 대표는 OTA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스템에 대한 빠른 대응을 통해 호텔의 매출증대 방안을 고민해보고 OTA의 Key Player의 변화, 내외국인 투숙객의 패턴 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양적 성장의 시기를 거치면서 보다 다양해진 호텔들의 콘셉트를 겨냥, 더호스피탈리티서비스의 최영덕 대표는 현재 호텔산업이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이유를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에 있다고 보고, 이를 통해 어떻게 독립호텔들이 진화해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다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 프랜차이즈 및 운영사, 윈덤호텔앤리조트의 윤현진 호텔개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호텔 운영사의 동향을 알아본다. 무엇보다 운영이 중요한 호텔업에서 전문 호텔경영인이 아니고서야 오너들의 운영사 선택에 따라 호텔의 성패가 달려있다. 따라서 윤 이사는 호텔 오너들에게 운영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통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호텔 운영의 중심, 서비스
그렇다면 호텔 운영을 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호텔은 인적 서비스가 기본이 되는 업종으로 매년 호텔쇼 컨퍼런스에서는 알고는 있지만 무심코 넘어가기 쉬운 서비스에 관련된 내용도 다룬다.

먼저 지난 호텔쇼 컨퍼런스 때 최신 서비스 혁신사례를 다뤄 호텔 서비스에만 국한됐던 호텔 운영자들의 관점을 전환시켰던 나이스 D&R의 박준호 실장이 부산에서도 서비스 강의를 실시한다. 그는 ‘호텔 고객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 넛지 서비스’를 주제로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프로세스의 변화를 어떤 방식으로 이룰 수 있을지, 고객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유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본지에 매달 기고 중인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이경훈 한국지부장은 호텔의 숨은 비용을 좌지우지 하는 호텔 청결유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자칫 단순노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청소에 대해 이 지부장은 청소가 호텔의 내구성을 유지해주는 중요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 호텔의 청결 관리에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작업의 표준화 설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뤄 청결 유지 시스템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었던 호텔 운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부산 호텔에서 다년간의 인사담당 경험이 있는 힐튼 부산의 오수진 인사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함에 있어 호텔리어의 핵심 역량도 변화해야 하기에 인사담당자로서 지켜봐온 직원들의 역량 개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차별화를 위한 설계와 디자인
업계 소식에 따르면 향후 부산에 공급예정인 호텔 객실이 1800실이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6성급 관광호텔을 표방하는 엘시티를 포함해 대규모 숙박시설들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더욱이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위기를 느낀 기존의 숙박시설들은 타 호텔과 남다른 특색을 갖추기 위해 리뉴얼 오픈을 준비하거나 새롭게 호텔산업에 진입하는 호텔들도 독특한 콘셉트를 위한 설계에 여념이 없다. 호텔의 내·외부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호텔에 진입하는 순간 마주치게 되는 호텔의 첫 인상 ‘Welcome Space’. 흔히 로비라고 알고 있는 이 공간은 호텔 설계 시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국내 최고 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의 이효상 이사가 내려줄 예정이다. 그는 건축가도 설계 단계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다는 ‘Main Entrance’와 ‘Lobby’를 어떤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는지 두 공간에 대한 설계 프로세스를 공유하고자 한다.

 

감성적 접근을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호텔의 주 소비주체가 된 만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닌 디자인호텔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디자인스튜디오 TOSEE의 장수진 대표는 5년간 비즈니스호텔의 급성장 이후 현재 호텔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해외 선진시장의 사례를 통해 모색해볼 예정이다.


스마트해져가는 마케팅 기법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호텔 마케팅. 특히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소셜 마케팅이 중요해진 현재, 알기 쉬운 듯 애매모호한 디지털 마케팅의 흐름을 잡지 못하고 있는 호텔들을 위해 디지털무브의 박현준 대표가 호텔쇼 컨퍼런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는 SNS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 SNS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전략과 실제 사례와 함께 시사점을 그간의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해 호텔에 접목해보고자 한다.

 

이처럼 부산에서도 호텔쇼는 부산 호텔업계가 고민하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호텔업계에 종사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이나 이러한 기회를 통해 보다 호텔업계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호텔쇼 홈페이지(www.hotelshow.co.kr)를 방문해 수강신청을 해보자. 또한 호텔쇼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연사들의 자세한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수강신청 전 참고해보자.


 







* 원문보기 : http://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html?no=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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