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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제7회 2019 부산 호텔쇼, Welcome to HOTEL SHOW In Busa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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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9 조회24,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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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Show 2019] 제7회 2019 부산 호텔쇼, Welcome to HOTEL SHOW In Busan 2019

 

 

정수진 기자 hrhotelresort@hanmail.net     ㅣ  등록 2019.03.29 09:20:30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호텔쇼가 7번째 개최를 앞두고 찾아가게 된 도시는 바로 ‘부산’이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 중인 부산 호텔업계와의 만남을 위해 벡스코를 찾았다. 전시회에는 호텔 브랜드를 비롯, 250여 개 부스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는데, 전문적인 강연진들로 구성된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적극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줄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까지, 2019 부산 호텔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부산 호텔쇼 PART 1# 메인 전시장
부산에 상륙한 국내 최대 규모 호텔쇼

 

국내 호스피탤리티 & 외식 산업을 아우르는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과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호텔쇼가 7번째 전시회를 맞아, 기존에 서울 및 제주를 거쳐 이번에는 부산에 상륙했다. 제2의 수도 부산에서 개최될 ‘2019 부산 호텔쇼’는 벡스코 4 Hall에서 4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부산 호스피탤리티 산업은 양적 팽창을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데, 부산 호텔쇼 역시 이러한 지역 산업의 특징에 맞게 부스의 구성을 달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간다. 부산 호텔쇼의 메인 전시장에는 호텔 브랜드뿐만 아니라 각종 어메니티, 객실용품, 가구 & 인테리어 제품 등 150개사의 250개 부스가 참여한다.

 


부산 호텔쇼 메인 전시장 속 관전 포인트는?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레스토랑 & 커피 비롯한 외식 및 F&B 부스가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뷔페 식기의 청소 및 광택 제품, 다채로운 주방기기를 비롯해 레스토랑 업계 종사자들이 주목해야할 업체가 분포했다. 더불어, 커피 머신과 원두를 납품하는 업체가 다수 참가, 부산 지역의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부산 호텔쇼에서는 건축 인테리어/리모델링 관이 전시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호텔 및 숙박업계 종사자들이 리모델링 파트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데, 현재 신축이 부담스러운 부산지역의 노후화된 호텔 및 숙박 관련 건물 다수가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 이런 시기에 맞춰 부산 호텔쇼 전시관에 특별히 리모델링 부스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 호텔쇼 PART 2#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호텔산업 전문가 어벤저스!

 

호텔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인데, 호스피탤리티 산업 최고 전문가들이 업계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 비전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번 부산 호텔쇼 컨퍼런스는 이틀간 총 10명의 쟁쟁한 ‘어벤저스 급’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4월 4일 목요일엔 ISSA Korea 이경훈 지부장이 ‘효율적인 객실관리기법 및 청결작업 표준화’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나이스 D&R의 박준호 실장은 ‘넛지 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하는데, 호텔 산업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고객을 부드럽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현재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로컬브랜드의 생존전략’에 대해서는 (주)IHM의 신재원 대표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루밍허브의 유경동 대표이사가 ‘부산 호텔의 OTA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마지막 연사인 힐튼 부산의 오수진 인사 이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 호텔리어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삼았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4월 5일 금요일에는 호텔의 디자인을 비롯, 세계 호스피탤리티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강연이 주를 잇는다. 윈덤호텔앤리조트 윤현진 호텔개발총괄이사는 ‘아태지역 내 호텔운영사 동향파악 및 사례’를 통해 아태지역 트렌드로 이날 컨퍼런스의 문을 연다. 디자인스튜디오 TOSEE의 장수진 대표는 ‘디자이너가 바라본 호텔의 진화’라는 주제로, 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의 최영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독립호텔의 진화’에 대해 강연한다. 간삼건축의 이효상 호텔그룹 이사는 ‘호텔의 첫인상’을 주제로 삼았다. 마지막 연사인 디지털 무브의 박현준 대표는 ‘해외 호텔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 소셜 마케팅 전략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도출’이라는 주제로, 호텔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을 위한 발표를 준비했다.

 


부산 지역 호텔 업계에 최적화된 컨퍼런스

 

이렇듯 ‘2019 부산 호텔쇼’에서는 총 10명의 연사가 호스피탤리티 분야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선정, 보다 넓은 스펙트럼에서 원하는 분야를 세분화 해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불어, 전시회 구성과 마찬가지로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의 호텔업계에 필요한 이슈 위주로 선정했다. 유경동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특화된 OTA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해서 논의, 실질적으로 호텔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 관광분야의 성장과 함께 현재 내/외부적으로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는 부산 호텔업계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호텔 산업의 다양화와 양극화다. 부산 지역 호텔 업계 전문가들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향후 부산에 다양한 독립 및 라이프스타일 호텔이 등장하며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 바있다. 이러한 동향과 함께 로컬 호텔 브랜드 및 독립호텔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강의는 부산의 호텔 업계는 물론, 관광 분야의 인사이트를 확장시켜야하는 업계 종사자라면 꼭 참여해야할 세션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 호텔쇼 PART 3#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B2B 행사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부산 호텔쇼에서 주목받는 또다른 부대행사로는 ‘1:1 비즈니스 매칭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번 비즈니스 매칭은 부대 행사 중 실질적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다. 호텔 및 리조트 숙박산업 관계자가 직접 현장에서 숙박산업 종사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제품 구매 및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총 10명의 구매 담당자(MD), 10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주최자가 직접 미팅 스케줄과 타임테이블을 마련해주며, 특히 바이어가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업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소싱에 대한 실패확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바이어로 참가 예정인 곳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크라운 하버 호텔, 호텔 농심으로, 벌써부터 부산 호텔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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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원문보기 : http://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html?no=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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